펫스테이션-cam과 앱 간의 연결이 끊기더라도 기기의 전원만 들어와 있다면 예약급식은 제대로 나옵니다. 예약급식 설정한 것은 휴대폰이 아니라 기기에 저장되기 때문입니다.
아닙니다. 스마트폰이 Wi-Fi에 연결되었을 때에는 물론 5G나 LTE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도 영상통화를 하실 수 있습니다. 즉 전 세계 어디에서건 스마트폰이 인터넷에만 연결되어 있다면 펫스테이션-cam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공유기마다 다르기 때문에 공유기의 매뉴일을 확인해 보시거나, 인터넷 검색에서 공유기의 모델명과 "설정"을 같이 검색해 보시면 다른 사람들이 한 게시물이 있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일 통신사에서 설치해 준 공유기라면 통신사의 설치기사를 보내달라고 하여 채널번호 변경을 요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2.4GHz 와이파이에는 13개의 채널이 있습니다. 이 채널이 주변 이웃과 겹치면 마치 주파수가 겹쳐 혼신이 일어나듯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Wi-Fi 기기의 밀도가 높아질수록 이러한 가능성은 높아지며, 아파트와 같이 이웃과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가옥 구조에서는 우리집의 기기보다 같은 채널의 이웃집의 기기가 우리집 공유기에 더 가까이 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펫스테이션-cam은 비디오를 전송하는 기기이기 때문에 데이터 전송량이 많아 채널 간섭 등의 문제에 더 민감할 수 있습니다.
Wi-Fi 기기 중에 휴대폰과 같이 이동이 가능한 기기는 집 안의 어떤 위치(방)에서 Wi-Fi가 잘 안 터진다고 해도 그 위치를 피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불편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또한 냉장고, 세탁기 등의 IoT 기기 들은 데이터 전송량이 적어 Wi-Fi 품질이 안 좋더라도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펫스테이션-cam은 비디오를 전송하는 기기라서 데이터 전송량이 많아 Wi-Fi 품질에 민감하고, 한번 설치되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계속 안 좋은 상태로 유지되어 더 불편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때 기기의 위치를 옮겨보시거나 Wi-Fi 채널을 바꾸어 보시면 문제가 해소될 것입니다.
펫스테이션-cam의 램프를 꺼 두는 기능이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의 "설정(setup)>일반설정>LED표시 ON/OFF"에서 OFF를 선택하면, 동작 결과를 표시하는 일부를 제외하고 상태를 표시하는 LED 램프 기능은 꺼집니다. 즉 평상시에 파란불이 계속 켜져 있는 동작과 영상 통화 중에 파란 불이 깜박이는 동작이 OFF 됩니다.
빨간불만 점등되는 것은 뚜껑이 열렸다는 표시입니다. 뚜껑이 사료통을 잘 눌러 주어야 밥이 잘 나오는데, 뚜껑이 열리면 밥이 잘 안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뚜껑이 제대로 잠기지 않으면 빨간불로 표시해 주고 있습니다. 이 표시가 가장 우선하기 때문에 이때에는 다른 램프표시가 표시되지 않아 기기의 동작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우니 뚜껑을 잘 잠그고 기기를 동작시켜보시기 바랍니다.
기기의 빨간불과 파란불이 교대로 깜박이는 경우는 2가지가 있습니다. 공장초기화 상태일 때와 사료부족 알림 표시가 그것입니다. 기기를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정상적으로 사용하고 계신다면 공장초기화 상태는 아닐 것이고, 그렇다면 사료부족을 알리는 경고등입니다. 공장초기화 상태표시는 빨간불이 길게 파란불이 짧게 깜박이고, 사료부족 경고표시는 반대로 파란불이 길게 빨간불이 짧게 깜박이므로 구별이 가능합니다. 앱의 “설정(setup)>일반설정”에서 “사료잔량 표시기능 사용”을 켜 놓으셨기 때문에 이 기능이 작동한 것입니다. 뚜껑을 5초 이상 열었다가 닫으면 이 표시는 없어집니다. 사료잔량 표시기능에 대해서는 설명서나 앱 내의 도움말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기기의 전원을 켰을 때, 아무리 기다려도 빨간불만 깜박이고 파란불이 하나도 안 보인다면 다음과 같이 조치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 버튼 동작도 안되고 공장초기화도 안 된다면, 기기의 고장이거나 업그레이드 실패로 부팅 불능 상태로 빠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때에는 고객센터로 전화하여 AS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기기의 다른 동작은 모두 정상이고 공장초기화 후 재등록(추가)도 정상적으로 잘 된다면, 파란색 고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램프 고장이 기기의 동작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불편하시면 AS 접수하시면 됩니다.
공장초기화는 버튼 3개를 동시에 누르면 되는데, 2015년 이전의 구형 제품(PS-100)에서는 이 동작이 월활하지 않아 신경써서 잘 누르셔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구형 펫스테이션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하면 최신 제품과 같아지기 때문에 문제없지만, 2019년 이후로 업그레이드를 한 적이 없으시다면 아래와 같이 해 보시기 바랍니다. 3개의 버튼 중 어느 하나라도 먼저 눌리면 그 버튼 동작을 해 버리므로 3개의 손가락으로 버튼 3개를 하나-둘-셋 하고 동시에 1초 정도 힘주어 누릅니다. 제대로 눌리면 기기의 전원이 자동으로 꺼졌다가 다시 켜집니다.
효과음이나 녹음 음량이 줄여져 있으면 녹음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이 어려울 수도 있으니, 앱의 "설정(setup)>일반설정"에 들어가 음량이 줄여져 있지 않은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줄여져 있다면 최대로 올린 다음 저장하고 다시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적색 램프가 켜져 있는 것은 뚜껑이 열렸다는 표시입니다. 뚜껑이 열려있으면 급식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뚜껑을 시계방향으로 끝까지 돌려 잘 잠근 다음 다시 시도해 보세요.
사료부족알림 기능은 동작원리를 잘 알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이는 사료통에 남은 사료를 측정해서 알려주는 것이 아니고, 사료통에 사료를 일정량 채운 후 사료를 뺄 때마다 그 수량을 세고 있다가 다 떨어져갈 즈음에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사료통에 사료를 채운 것을 아는 방법은, 뚜껑이 5초 이상 열려있다가 닫히면 사료가 채워진 것으로 간주합니다. 또한 채운 사료의 양은 "전체사료양"으로 미리 설정해 주어야 하고, 매번 동일한 양을 채우셔야 합니다. 사료통 안쪽에 네임펜으로 표시해 두시면 편리합니다. 채운 사료양이 몇 번 뺄 수 있는 양인지 수동급식을 통해 확인하신 후 그 숫자를 "전체사료양"에 설정해 두시면 됩니다. 주의하셔야 할 것은 사료를 채우지도 않았는데 뚜껑을 5초 이상 열었다 닫거나, 사료를 5초 이내로 너무 빨리 채우고 뚜껑을 닫으면 사료잔량이나 부족알람이 틀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뚜껑을 열면 항상 5초를 세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는 이 기능을 위한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매뉴얼이나 앱 내의 도움말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능이 불편하시거나 사용하지 않으시려면 앱 내의 설정에서 사료부족알림 기능을 끄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