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3 22:40
모노는 두달경에 상자에 담겨 개포동 주공아파트 단지에 버려진 걸 그 동네 주민이 발견해 동물병원에 갖다줬어요. 우연히 회사동료 따라 그 병원 갔다가 너무나도 우렁차게 저보며 냥냥 거려서 손 내밀었다..간택됐죠 동물 한번도 키운적 없던 제가 무슨 정신으로 얠 안고 왔는지 ㅋㅋ 식탐강해 제한급식 필수라 모노키운 2년 6개월동안 야무지게 잘 쓰고 있습니다 (사용한지 거의 2년 넘었네요)
밥 더 달라고 기기 앞에서 아직도 애처롭게 냥냥 거리는데 무시하면 트레이 빼서 씻을 때 앞발 백번 넣어 얻어걸린 몇 알 주워먹어요 ㅋㅋ
출장이나 휴가갈 때 모노 가정식 호텔에 맡기는데 펫스테이션도 함께입니다 (사진 중 하난 호텔 갔을 때 함께한 펫스테이션) 평생 제한급식 해야해요. 턱드름 노노-당첨 안돼도 삽니다 ㅎ
2016.05.04 08:20
2016.05.04 16:55
2016.05.04 16:58
2016.05.05 09:23